순천교육지원청, 정유재란역사연구회와 역사교육 업무협약 체결
순천교육지원청, 정유재란역사연구회와 역사교육 업무협약 체결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3.0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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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순천교육원청)
(사진제공 : 순천교육원청)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어제(6일) (사)정유재란역사연구회와 ‘우리지역 역사 바로 알기’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정유재란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내용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구례·남원·전주·완도 등에 그 흔적이 있으며 특히 해룡면 신성포와 광양만 일대는 조·명·일 3국이 2개월에 걸쳐 치뤄졌던 최후 전적지로 호남 유일의 순천왜성을 비롯한 충무사, 검단산성, 장도 등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임동규 정유재란역사연구회 회장은 “정유재란의 역사 이해 교육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정유재란에 대해 깊은 이해와 사적 제418호와 제232호, 문화재자료 제48호 등 다양한 유적에 대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신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있다”며 “고장을 알고 미래를 나아가 역사유적지를 관광자원화해 미래 순천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