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4등급 나눠 위험도 표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악형 국립공원 14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 예측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예측도는 축적도 1대 2만5천의 지도로 위험도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다른 색깔로 표기돼 위험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공단은 설악산 91곳, 지리산 37곳, 소백산 23곳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점 151곳에 대해 산사태 발생 원인과 복구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이를 다른 국립공원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예측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