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늘(1일)부터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임산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2023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지원관리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되면(고유번호 부여)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제공,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