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오는 10일 열린다…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오는 10일 열린다…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2.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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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기념관서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 및 기술 트렌드 제시
현대중공업·포스코·두산에너빌리티·한국남동발전·대우조선해양·한국선급 등 주요 플랜트·조선 기업 사례 소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포스터.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행사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회장 신안식)가 주최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행사가 오는 1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위기해결 방안 등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들이 준비됐다.

기조연설 주제는 현대중공업 FOS(Future of Shipyard) 소개 및 DT 주요 추진 사례로, 이태진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발표한다.

포스코A&C 전동휘 부장의 ‘BIM 기반 메가프로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의 ‘플랜트 조선 산업 클라우드 적용 사례 및 DX 동향’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도 제시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진성 부장은 ‘두산에너빌리티 DX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소프트힐스 최우영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기업의 생존이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김지한 과장은 ‘3D 광대역 스캐너의 발전과 플랜트 조선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남동발전 김명규 차장은 ‘KOEN 디지털 전환 사례’를 주제로, KOEN 디지털 전환(인프라/발전소/라이프/신사업)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다.

대우조선해양 계열사 DSME정보시스템 김도형 차장은 ‘도면 인식 기술을 통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정보 디지털화’를 소개한다. 

조선 플랜트 분야의 스마트 기술도 알아볼 수 있다.

아비바코리아(AVEVA Korea) 김민규 차장은 ‘AVEVA 솔루션으로 보는 플랜트 조선 분야 DX 트렌드’를 발표한다. 

한국선급 이정렬 상무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구축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제시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센터장은 자율운항선박기술 성능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타임텍 박정욱 차장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WillMETA를 소개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현욱 박사는 ‘건축물 내부에서의 수소 누출과 거동, 환기 특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며, 아비바코리아, HP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타임텍, 휴엔시스템 등이 전시부스로 참여한다.

신안식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플랜트 조선 분야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련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킹해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