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 관내 7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최근 신안군청을 방문해 총 2,100만원 장학금을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했다.
신안군은 오늘(31일) 관내 지역농협은 북신안농협, 비금농협, 남신안농협, 도초농협, 압해농협, 신안농협, 임자농협 등 7개 농협 각 300만원씩, 2,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병남 남신안농협 조합장은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합장님들이 십시일반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신안을 이끌어가는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우리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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