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진공노면청소차 운영·관리현황 점검
비산먼지 진공노면청소차 운영·관리현황 점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1.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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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박륜민 청장, 제작사 현장 발길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박륜민 청장은 27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장비인 진공노면청소차의 운영·관리현황과 제작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시의 생활환경클린센터와 도로청소차 제작사 부커셰링코리아(주)에 방문했다.

시흥시 생활환경클린센터에는 시흥시가 보유한 20대의 도로청소차가 보관돼 있다.

부커셰링코리아(주)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 진공노면청소차를 공급하는 특수목적화물차 제작사다.

진공노면청소차는 브러쉬를 회전시켜 노면의 오염물질을 한곳으로 모아 흡입하는 방식의 도로청소차로 부피가 큰 쓰레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유연료 차량의 운영을 자제하고, 차량의 필터 등 청소 장비의 적정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차량을 직접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차량 관리에 대해 숙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차량 제작사에서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