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수요 늘며 업무용 부동산 ‘오피스’ 공실률 감소… ‘지식산업센터’ 상승세
효율성·합리성 갖춘 ‘지식산업센터’ 주목… 시흥시청역 ‘광개토인피니’ 관심집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오피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데다 지식산업센터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공간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10.4% ▲2분기 10% ▲3분기 9.6%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전년도(2021년도) 3분기(10.9%)에 비해서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업무시설의 공급 둔화, 각종 창업의 증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의 확대 등이 오피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오피스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업무 공간으로 뜰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임대료가 낮을 뿐더러 정부의 지원을 통해 세제 혜택까지 있어 자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업종에 따른 시스템, 특화 설계 등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까지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합리적이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 공급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은 분양과 동시에 완판이 됐으며 같은 달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된 ‘엠에스 원타워’는 분양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임차 경쟁이 심화돼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일반 오피스와 다른 특장점들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와 투자 수요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점차 오피스 시장이 활기를 띄며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신규 공급을 앞둔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시흥장현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 일대에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광개토인피니’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2만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시흥시청역 트리플 超역세권의 유일한 지식산업센터로 ‘특급황금노선’을 자랑하는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만큼 우수한 교통 여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호실 앞 주차가 가능한 ‘DOOR TO DOOR’ 설계가 적용된 ‘DRIVE IN SYSTEM’ 도입으로 사용자 중심의 높은 업무공간 효율성을 제공한다.

경기도 시흥장현지구는 향후 서남부 교통의 허브이자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서울 및 수도권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빠른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시흥시청역은 여의도, 판교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특급황금노선인 월곶판교선, 서해선, 신안선을 ‘광개토인피니’의 준공 예정 년도와 맞물린 2025년에 개통해 ‘트리플 특급황금노선’ 위용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경기, 인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도로망도 갖췄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경기권역 40분대, 인천권역 30분대, 서울권역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시흥장현지구의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전도 눈에 띈다. 교통·쇼핑·음식·문화·상업·휴식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복합문화공간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계획)와 행정·업무·문화가 어우러진 ‘시흥시청 복합행정타운’(계획)도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의 14만평 규모의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에는 총 8,454명의 계획 인구가 입주 예정으로 대규모 배후단지가 조성된다. 이로 인해 지역 가치는 물론 주거·업무편의성, 접근성, 업무효율성까지 모두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효율성을 높인 맞춤형 업무 공간도 갖췄다. 현재,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중 최초로 지하 1층 및 지상 1층의 2개층에 차량 진출입로를 구축해 각층에서 개별 층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이를 통해 5t 차량 진입이 가능한 광폭 램프를 갖춰 물류 이동성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한 특화 설계도 갖췄다. 최대 층고 6.2m, 최대 1톤의 높은 바닥하중, 6m 이상의 넓은 광폭도로로 업무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드라이브인, 도어 투 도어 시스템으로 첨단 제조특화시설을 도입해 기존 오피스 빌딩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에는 법정대비 250%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했다.

입주사들의 업무 효율성과 쾌적성도 더했다.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적용된 대형면적 공용창고를 구축했고 넓고 쾌적한 회의실이 구비된 럭셔리한 하이엔드 스타일의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제공된다. 또한, 대규모 공용 피트니스센터, 샤워장, 힐링공원, 하늘정원, 인근의 녹지공간까지 있어 타 상품과 비교 불가한 특화 시설 도입으로 종사자의 자부심과 근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장현지구의 높은 입지적 가치를 바탕으로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광개토인피니’는 수도권 서남부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超역세권의 입지와 여의도, 판교까지 30분 이내에 주파 가능한 특급 황금노선을 품은 지식산업센터라는 명실상부한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며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 등 첨단 업종을 영위하는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 시흥시청역 트리플 초역세권에 유일하게 조성되는 최대 규모의 첨단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중심지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광개토인피니’ 홍보관은 현재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인근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오픈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