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 ‘안심전세 앱 ‘임차in’’,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아이엔 ‘안심전세 앱 ‘임차in’’,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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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전세사기 및 부실임대인 문제 등 방지
세입자 안전한 임차 생활 위한 다양한 서비스 ‘자랑’

아이엔이 개발한 안심전세 앱 ‘임차in’.
아이엔이 개발한 안심전세 앱 ‘임차in’.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프롭테크 전문 기업 (주)아이엔이 ‘2022 제16회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IT/부동산 플랫폼 분야)’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총 36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6년째 특허 기술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있는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일보사가 주최한다.

(주)아이엔은 현재 흔히 불리는 깡통전세, 전세사기 및 부실임대인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임차in’ 앱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안심전세앱 ‘임차in’은 수많은 세입자를 위해 계약 전부터 거주 중, 퇴거 시까지 세입자를 케어해주는 목적으로 ‘깡통전세 판독기’, ‘임대차 목적물 권리 분석’, ‘임대인 리스크, 대항력 지킴이’ 등 세입자의 안전한 임차 생활을 위한 서비스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아이엔 강우진 대표는 “지난해 악성임대인 227명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보증 사고액이 4,4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른바 나쁜 임대인으로부터 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게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입자를 위한 부동산 앱을 개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된 만큼 임차인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필수장치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아이엔은 지난달 16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임차in’의 사업 모델을 인정받아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주)아이엔은 올해 상반기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중개in’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