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 위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
중부발전,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 위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1.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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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협회세계연맹과 '도시문제해결 창업대회:Citypreneurs' 공동추진 업무협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최근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 사무소에서 WFUNA와 '도시문제해결 창업대회: Citypreneurs'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행사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Bonian Golmohammadi WFUNA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및 친환경 발전산업의 성장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창업대회는 정책담당자, 투자자, 전문가들을 동원해 젊은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2023년 2월부터 한 달여의 공모기간을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멘토링 및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전문가 컨설팅, 투자자문단 패널 및 피칭클리닉 등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5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은 세계적 사회·환경 등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신기술 기업의 발굴과 육성으로 민간 협력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