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산공원 반환부지 위해관리 포럼 개최
19일 용산공원 반환부지 위해관리 포럼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1.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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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환경공학회, 오염부지 위해성평가제도 및 정화기술 논의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대한환경공학회 토양지하수위원회 주최로 ‘용산공원 반환부지 위해관리’ 포럼이 19일 오후 1시 시그니엘 서울 31층에서 열린다.

지난 120년 동안 금단의 지역이던 용산공원이 2022년 6월 10일 시범개방되면서 위해성 우려가 있는 지역은 제외되거나 도로포장, 잔디식재 등을 통해 사람과 토양의 직접 접촉을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회 토양지하수위원회는 “아직 개방되지 못한 나머지 미군 반환부지에 대한 위해성 논란은 용산공원 전면개방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포럼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토양오염부지 위해성 평가제도 사례를 비롯해 오염정화 기술 현 주소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다양한 논의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