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초대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국 친환경안전본부장
[환경초대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국 친환경안전본부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1.1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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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년멤버
25년간 기술개발 및 산업진흥 핵심업무 다뤄
내부승진, 직원 두루 살피고 조직 발전 위해 노력할 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오는 25일자로 상임이사직인 친환경안전본부장에 김용국(64년생) 환경산업처장을 임명했다.

김용국 친환경안전본부장
김용국 친환경안전본부장

강원 출신의 김용국 신임 본부장은 춘천고를 졸업후 강원대학교에서 환경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현 환경산업기술원의 모태가 되는 2008년 환경기술진흥센터 대기오염방지분야 전문위원으로 입사해 현재까지 25년간 몸담아 온 원년멤버로 통한다.

2009년 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통합돼 현 환경산업기술원으로 운영된 이후 기획조정실장, 환경산업지원단장, 환경기술처장, 환경인증본부장 등을 거치며 기술원 발전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그는 원만하면서 꼼꼼한 인품을 토대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술 R&D와 산업진흥 업무를 오랫동안 관장하면서 현안해결 솔루션에도 능통하다는 후문이다. 

친환경안전본부는 ▲환경피해구제처 ▲친환경생활처 등 2개 부처를 거느리고 있다.

김용국 친환경안전본부장은 “최근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업무가 확대되면서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피해구제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제품 제도가 국민생활속까지 확산, 정착되도록 정진해 나가겠다”면서 “내부 승진인만큼 조직과 직원들 어려운 상황들을 잘 조율하는 동시에 기술원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