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철도어사대 2기’ 출범··· 중대재해 Zero 선도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철도어사대 2기’ 출범··· 중대재해 Zero 선도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1.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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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식 점검···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현장 관계자들이 오늘(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2기 철도어사대 위촉식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현장 관계자들이 오늘(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2기 철도어사대 위촉식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늘(18일) 현장 불시 점검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2기 철도어사대를 출범한다.

철도어사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수도권 건설사업관리단의 안전·품질 전문가 80여 명과 공단 직원으로 구성해 출범한 현장 불시 점검 조직이다.

지난 1년간 중대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추락, 끼임, 안전보호구 지급) 준수 여부, 근로자 작업환경, 고위험 작업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해 1,200여 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사망자 0명 달성과 산업재해 발생률 7% 감축에 크게 일조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철도어사대는 선 조치-후 보고 원칙 적용과 공단 직통 핫라인 운영을 통해 활동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현장 특성을 고려한 계절별, 공종별 맞춤식 점검을 통해 안전한 철도 건설현장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수도권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제2기 철도어사대 활동이 현장 안전관리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