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에 ‘지방광역시 부동산시장’ 기대감 UP
규제완화에 ‘지방광역시 부동산시장’ 기대감 UP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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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원한 입지, 상품성, 개발호재 갖춘 주거상품 ‘눈길’
광주 고급 주거 공간 ‘라펜트힐’ 투시도.
광주 고급 주거 공간 ‘라펜트힐’ 투시도.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완화로 인해 지방 광역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분야의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자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도 상승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둘째 주(9일 기준) 매매수급지수는 72.12로 70.18을 기록했던 12월 마지막 주 대비 1.94포인트 반등했다. 5대 광역시 매매수급지수 역시 1월 둘재 주 71.98을 기록하며 12월 마지막 주(68.19)보다 3.79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 3일 국토교통부의 규제 완화 발표로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심리가 더욱 되살아날 전망이다. 실거주 의무, 전매 제한, 중도금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며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진입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규제 완화에서는 지방 광역시(도시 지역)의 전매 제한이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크게 줄었다. 해당 조치는 이미 분양을 마친 단지의 청약자 및 계약자들에게도 소급 적용돼 지방 광역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대출보증이 가능한 주택의 분양가 상한선(12억)도 폐지되고, 1주택 청약 당첨자의 기존 주택 처분 의무 역시 사라진다.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서 1주택자가 청약(추첨제)에 당첨되면 기존에 갖고 있던 주택을 입주 가능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처분해야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다주택자 규제 완화에 이어 올해 전매 제한, 대출 규제까지 완화되자 실수요 뿐만 아닌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동시에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주택 구매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탁월한 입지와 개발호재, 대기 수요를 갖춰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규제 완화 수혜 단지면서도 탁원한 입지, 상품성, 개발호재를 두루 갖춰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가 있다. 광주광역시에 공급되는 고급 주거 공간 '라펜트힐'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라펜트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87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 세대가 대형 평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지구는 젊은 세대가 모여드는 핫플레이스로 변모 중이다. 더불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고급 주거 공간 '라펜트힐'이 들어설 예정으로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한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점쳐진다.

광구 첨단지구에 예정된 교통호재로 투자가치도 높아 자산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광주시청, 광주역, 첨단 등 주요 지역을 순환하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발 진행 중에 있어 교통망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첨단3지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남다른 상품성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단지 외관부터 내부 마감재까지 차별화된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되고,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진취적이고 현대적인 평면으로 구성돼 젊은 자산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 외관은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은 이탈리아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입면과 전 세대 테라스 배치로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욱이 개인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는 바깥 공간과 실내를 연결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따사로운 햇빛과 살랑이는 바람을 집 안으로 끌어들인다.

내부 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고급 주택이나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세련된 외산 가구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Febal Casa)부터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이탈리아 후드 브랜드 '엘리카(Elica), 스위스 '엑센트(AXENT)', 미국 '콜러'(Kohler),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시공된다.

라펜트힐 분양 관계자는 "규제가 대거 완화되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기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겸하려는 자산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탁월한 입지, 개발호재, 상품성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럭셔리 주거공간 '라펜트힐'을 소유할 흔치 않은 기회"라고 전했다.

라펜트힐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