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영업대책 기간 지정·운영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영업대책 기간 지정·운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1.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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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집중 관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노항래)는 설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지·정체 최소화를 위해 관문 영업소를 포함, 관광지와 연결되는 혼잡 예상 영업소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20일(금)부터 25일(수), 6일간 설 연휴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지·정체가 예상되는 영업소는 지역별로 특별영업대책을 세우고 추가 근무 편성, 요금소 최대 개방, 교통정리원 배치 등 지·정체 최소화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사 및 지역영업센터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77명의 특별근무 인원을 배치하고, 영업소 지·정체 발생 및 각종 안전사고, 기기 오류 등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사전에 통행료 수납설비 및 비상시 차로 개방, 회차로 차단기 작동 여부 등 영업시스템과 시설을 점검했다.

설 연휴 기간 21일(토) 0시부터 24일(화)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해당 기간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20일 진입해 21일 진출하는 차량, 21일에서 24일 사이에 진출하는 차량, 24일에 진입해 25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교통방송센터에서는 설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기존 14개의 방송 채널(KBS, SBS, MBC, JTBC, YTN, 연합뉴스TV, MBN, 국방TV, FTV, 머니투데이, 불교방송, 티브로드, 아름방송, YTN DMB)에서 16개 채널로 확대(대전MBC, 대전 SBS)하고, 기존 29회/일에서 55% 증가한 45회/일 교통방송을 편성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발 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중대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재난속보와 졸음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콜센터에서는 과거 설 연휴 기간 상담 전화량을 토대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일평균 2,800콜의 문의 전화를 예상하며,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문의, 버스전용차로제 안내 및 긴급 상담 등을 대비해 명절 연휴 기간 일평균 17% 인력을 증원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사용 철저, 의심 증상시 진료받고 접촉을 최소화하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영업소 사무실 및 요금소, 고객 방문 시설(민원실, 화장실)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