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업박스’, 호텔 전용 폐기물 서비스 제공
리코 ‘업박스’, 호텔 전용 폐기물 서비스 제공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1.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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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텔페어' 참가, 홍보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폐기물 수집 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이달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호텔페어'에 참가해 호텔 및 리조트 전용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집중 홍보한다고 전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호텔업계의 최근 화두는 ESG 경영, 그중에서도 폐기물 배출량 감축이다.

일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하는 것을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배출량 감축은 물론,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이에따라 리코는 2023 호텔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폐기물 서비스 ‘업박스(UpBox, 이하 업박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호텔 폐기물 관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박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폐기물 관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업종, 사업장 크기, 일 배출량과 함께 불편 사항을 문의하면 사업장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업박스는 상담 고객 대상 업박스 웰컴 키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은 국내 대표 호텔 및 리조트들의 폐기물 관리 솔루션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업박스는 폐합성수지, 폐지, 음식물 등 수집 운반 허가를 보유한 전문 수거업체로 폐기물 종류가 다양한 호텔 폐기물 전문 수거업체다.

특히, 결혼식, 송년회 등 배출량이 급증해도 전용 차량과 고객 응대 전담팀을 통해 현장의 폐기물 이슈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 행정 서류 자동 생성 ▲ 다수 매장 통합 관리 프로그램 제공 ▲ 수거함 고온/고압 세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업박스는 파크 하얏트 서울, 노보텔, 안다즈, 서울드래곤시티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업박스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지, 폐합성수지는 물론 뷔페 잔반 등 호텔 폐기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 3,000여 개의 사업장이 검증한 ’업박스’를 호텔, 리조트 폐기물 담당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페어는 호텔 개발, 건축부터 비품, 서비스,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