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9일 김포공항에서 국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경영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김포공항 모·자회사 안전실천 서약 결의식’을 개최했다.

김두환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 최준림 KAC 공항서비스(주) 김포지점장, 박승찬 항공보안파트너스(주) 김포지사장은 국민의 안전한 항공교통이용을 보장하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무결점 안전한 김포공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중대재해 사고 없는 안심일터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김포공항 운영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위험요인 발굴·개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성숙한 안전문화 조성 등을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안전실천 결의서를 낭독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두환 공항장은 “안전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최우선 서비스다”며 “공항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투자 등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