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1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한국토지신탁, 1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1.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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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안정화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미래에셋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도심복합사업과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모아타운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정비사업에 한국토지신탁의 사업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내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신탁방식을 통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도시정비사업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온 한국토지신탁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