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복현 푸르지오’ 824가구 분양
대우건설 ‘대구 복현 푸르지오’ 824가구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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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 호재… 중소형 대단지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이달 초 동대구역세권 개발호재의 중심 대구 북구 복현동에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 ‘대구 복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시 북구 복현2동 341번지 외 24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7개동 규모다. 총 1,199가구 중 8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면적 기준 59.98~122.55㎡로 구성됐다.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동대구 역세권 개발에 따른 직간접 프리미엄을 누릴 예정이다.

2013년 초 착공 예정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총 63만7,000㎡ 중 역지구 9만7,000㎡ 및 역세권 54만㎡로 조성된다.

복합 역사, 교통센터, 메디컬센터,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순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아닌, 대구 지역의 경제활성화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우수한 주변 학군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신성초교를 비롯한 복현중교, 경진중교, 영진고교, 성광고교, 경상고교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최고 우수대학인 경북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큰고개역과도 도보 10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과도 인접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국도4호선과 연계한 팔공IC, 북대구IC를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신암선열공원, 신암공원, 동촌유원지, 금호강 등 쾌적한 자연 환경으로 웰빙생활이 가능하며, EXCO, 코스트코, 시립도서관, 파티마병원, 동대구 환승센터 내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세대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혔다. 세대당 1.34대의 넉넉한 지하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688~75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1577-3496)은 7일 신암공원 건너편 현장 인근에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