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교육인프라 구축 앞장선다
문경시, 교육인프라 구축 앞장선다
  • 문경=김동규 기자
  • 승인 2012.09.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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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문경연수원 기공식

숭실대학교 문경연수원 조감도.

숭실대학교 문경연수원이 최근 문경시 호계면 문경연수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김대근 숭실대 총장, 임원식 숭실대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숭실대 관계자와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이경임 경상북도의원, 탁대학 문경시의회장 지역 유관 기관단체장과 호계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경연수원은 숭실대와 문경시의 ‘숭실대연수원 및 교육? 연구 관련시설 문경건립에 관한 협약’에 따라 건립하게 됐다.

건립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는데 9만7,000㎡부지에 기반조성과 28실 176명 수용의 연수원 건립 1, 2단계에 115억원, 내년 이후 3단계 사업으로 지역 산학협력센터 건립에 205억원 등 총 3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 문경연수원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연수시설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과 동반성장 교육인프라로 활용되고 다음달 문경온천지구에 착공될 서울대병원 연수원과 함께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