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개발호재 KTX 통영역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통영' 주목
초대형 개발호재 KTX 통영역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통영'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1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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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 통영시 최종 선정
힐스테이트 통영 투시도.
힐스테이트 통영 투시도.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구간 KTX통영역세권이 통영지역 성장거점 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최근 '경상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철도역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을 7개도 광역지자체로부터 1곳씩을 신청받아 서류심사·현장평가·종합평가를 거쳐 통영시를 비롯해 속초시, 경주시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2027년 예정)과 동시에 역세권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영시 광도면·용남면 일원 30만 1311㎡(9만여평) 규모 부지에 역세권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배후단지에는 복합환승센터와 웰니스 지역의료 거점, 해양관광(마리나)등 주상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사업인 만큼 총사업비 6,565억원이 투입되며 1조2,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7,4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통영 지역 뿐만 아니라 남부해양권의 중심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X 통영역세권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인근에 분양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통영'이 KTX통영 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145㎡ 총 784가구 규모로 1차 분양을 마감하고 2차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 수혜를 입은 KTX 역세권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경우가 많아, 역세권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힐스테이트 통영' 역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