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참여한다… 기술력 자랑
한국종합기술,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참여한다… 기술력 자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12.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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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COP 코리아와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각종 인허가 및 환경영평가사업 수행 업무 체결

김치헌 대표이사 “기술력 바탕 성공수행 총력… 풍력발전 지속 확대”
해상풍력 및 태양광․연료전지․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역량 집중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CIP/COP코리아와 계약 체결 후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가 CIP/COP 코리아 유태승 공동대표(왼쪽 3번째부터)와 계약 체결 후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가 추진 중인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각종 인허가 및 환경영향평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종합기술은 CIP/COP 코리아가 울산에서 1.5GW 규모로 추진 중인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 및 해상교통 안전 진단, 문화재 지표조사, 군작전성 평가 등 관련 인허가를 담당한다.

한국종합기술은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종합엔지니어링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도 풍력발전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과 역량을 보여주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는 “그동안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관련 사업들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한국종합기술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성공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한국종합기술은 앞으로도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지속 확대, 풍력발전 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해 회사 매출 증대 및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영광낙월 해상풍력, 고창 해상풍력, 인천 해상풍력 등 약 19개의 국내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수주, 수행하며 풍력 뿐만 아니라 태양광,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분야에서 남다른 실적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CIP/COP는 지난 2018년 국내 사업을 개발하기 시작한 이래 울산 및 전남지역에서 멀티 GW 규모의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4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39GW이상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및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