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드론’ 활용한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드론’ 활용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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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진천서 드론 활용 안전검사 시연회 성료

김태곤 원장 “차세대 기술 등 전문성 바탕 국민 안전 강화 앞장”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타워크레인 안전검사에 드론을 활용 등 안전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22일 충청북도 진천 타워크레인 주기장에서 드론 활용 안전검사 시연회 개최 후 기념촬영.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타워크레인 안전검사에 드론을 활용 등 안전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22일 충청북도 진천 타워크레인 주기장에서 드론 활용 안전검사 시연회 개최 후 기념촬영.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이하 안전관리원)이 4차 산업시대 부합, 드론을 활용한 타워크레인 안전검사로 타워크레인 안전관리는 물론 업무 효율화에 적극 나섰다.

안전관리원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진천의 타워크레인 주기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검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검사기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드론을 활용한 안전검사는 육안검사가 어려운 중요장치 확인 및 사고조사 시 입체적으로 현장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원 임직원과 타워크레인 검사대행자, 드론 교육사인 엠지티아이 담당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드론검사 추진을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2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드론 관련 조종 기술을 취득하는 등 노력했다.

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은 “드론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게 됐다“며 “차세대 기술접목과 기술 전문성으로 무장,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드론을 활용,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드론을 활용,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