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자동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개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자동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2.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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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목)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아주대학교 윤일수 교수,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윤영한 소장, 한양대학교 김정룡 교수, 홍익대학교 임현준 교수, 국토부 첨단자동차과 박진호 과장, 자동차안전연구원 엄성복 원장)
어제(15일)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에서 (왼쪽부터) 아주대학교 윤일수 교수,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윤영한 소장, 한양대학교 김정룡 교수, 홍익대학교 임현준 교수, 국토부 첨단자동차과 박진호 과장, 자동차안전연구원 엄성복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해 지난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로 자율주행차 관련 제도, 기술, 산업, 사회 4개 분야별 전문가 11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제적으로 연구, 상용화 지원 및 현안문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율주행 시험운행지구 활성화와 일반인의 기술 수용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방안 등 올해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일상화를 위해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서비스 및 안전 운영 방안’과 ‘자율주행 안전 교육제도 마련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행지구를 운영 중인 지자체와 서비스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안전한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안전 교육제도 연구에서는 일반인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단계별 사용자 매뉴얼 제작하고 알기 쉬운 자율주행 기술 이해도 향상방안을 발표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관련 정책·제도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의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