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재)한국환경산업연구원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재)한국환경산업연구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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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 조사‧평가 전문기관 성장
환경부‧국토부 토양조사용역 성공수행
연구개발 매진 8건 특허 등 기술력 제고

토양오염 조사평가 전문기관인 (재)한국환경산업연구원(이사장 편서연)이 ‘제18회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편서연 이사장
편서연 이사장

(재)한국환경산업연구원은 국토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2011년 4월 비영리기관으로 설립됐다. 

환경산업연구원은 그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토양오염도 조사기관, 토양정밀조사/검증기관, 토양환경평가기관, 토양위해성평가기관으로 인증받고, 10년 넘게 국내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평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폐석탄광산 토양오염실태 정밀조사 용역 및 미군기지 불소오염 토양에 대한 자연기원 평가 용역 등을 수주해 토양오염 정화사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환경산업연구원은 토양분야의 위해성 평가 업무에 있어 ▲구)장항제련소 주변 위해성평가 대상지역 및 매입부지 사후모니터링 용역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 활용을 위한 토양안전성 분석 및 예방조치 방안 수립용역 수행 등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의 주요 토양관련 용역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울러 민간사업 분야에서는 서울시 재개발 현장 최대 규모의 토양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부지 토양정화 검증용역’을 맡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고 있는 중이다. 

 또한, 환경부 지정 토양조사 전문기관으로서 토양환경보전법을 성실히 준수해 법적인 논란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법무법인의 법적 검토를 받는 등 조사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환경산업연구원은 연구개발(R&D)에도 매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해장치를 비롯해 8건 특허등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도관리 인증도 받았다.

 이와함께 고객이 만족하는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장비 도입은 물론 전임인력 확충 및 국내외 정도관리체계 구축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환경산업연구원 편서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토양뿐만 아니라 수질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해 종합환경 시험분석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최종적으로 환경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