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분야 안전진단 신뢰 확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안전진단 수행 등 국내 최고 기관
현장 적용 신기술·특허 확보… 경쟁력 강화 지속 노력

(주)삼림엔지니어링(교량터널부문 총괄사장 이선길)이 ‘제18회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삼림엔지니어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종합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건설기술용역업, 엔지니어링사업자, 철도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증과 같은 업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교량, 터널, 상·하수도, 댐, 항만, 공공청사, 아파트와 같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안전진단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삼림엔지니어링은 ‘열정을 다하는 기업’, ‘안전을 우선하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신념으로, 이선길 총괄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2001년 창립이래 노력한 결과 오늘날 안전진단에 관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 대학교의 산학협력단과 R&D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안전진단 업무수행의 안전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현재 신기술 지정 신청 후 심의 중에 있다.

무엇보다 철도분야의 안전진단에서 업계 최고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주)삼림엔지니어링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2020년도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오송간 노장1교 외 4개소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을 포함해 10여 건이 넘는 고속철도의 안전진단용역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아울러 ‘장항선 간치-찬교간 금암터널외 8개소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용역’과 같은 일반철도, ‘서울교통공사 3호선 무악재~독립문역 등 13개구간 지하구조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의 도시철도 등 다양한 종류의 철도분야 안전진단 수행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실적으로는 ‘Wireless-Portable 형식의 철도시설 성능평가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진단 기법’개발을 위한 연구, 철도교량의 실주행열차에 의한 현장재하시험 및 공용내하력 평가기법에 대한 도로교와의 분리적용 연구 등이 있다.

주요 개발 특허로는 수중구조물 안전진단 및 점검을 위한 영상취득장치, 휴대용 성능시험 평가장치, 철도 궤도 탄성 재료의 성능평가 시스템, 구조물의 안전진단을 위한 염화물 시료채취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삼림엔지니어링은 경영관리부문, 교량 및 터널부문, 수자원 및 상하수도부문, 건축부문, 기술연구소, 대전 및 부산지사로 구성됐으며 올해 약 100여명의 전문 기술인력이 근무중이다.

이선길 총괄사장은 “20여년이 넘도록 오직 안전진단이라는 한 우물만 판 전문기업으로써 앞으로 진단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수의 신기술 및 특허 확보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MOU를 체결한 여러 대학으로부터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작지만 내실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