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재성건설(주)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재성건설(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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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장 표창

주택공급 앞장… 건설산업 발전 일익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간 창출 총력
도시형생활주택 등 건축공사업·CM 등 새 패러다임 제시 

◇ 한만천 대표이사 

종합건설기업 재성건설(대표이사 한만천)이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 업계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도시형생활주택을 비롯해 다세대, 오피스텔 등 서민형 주택공급은 물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정부의 주택정책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에코라이프에 기초한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 이념에는 사람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생활공간을 창출하겠다는 한만천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겼다. 

재성건설은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기업 경영으로 건설 분야의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일조하는 등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예술의 전당 주차장 및 노후개선공사 등 관·공사 시공 등으로 업계 발전에 공헌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 예술의 전당 사장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CM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협력사와 평등한 위치에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건설 기획과 설계, 발주, 시공, 유지관리 등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해 최대 공사비 한도를 산출해 계약을 체결하는 노하우도 확보했다. 

공사비 절감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발주자와 건설사가 나누는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했다. 발주자와의 권한을 위임받아 건설의 기획과 설계, 발주, 시공, 유지관리까지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CM은 최대 공사비 한도를 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공사비 절감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발주자와 건설사가 나누는 구조다.

재성건설은 불공정 하도급 개선 및 투명거래를 위해 현금결제를 앞장 서 시행하고, 공정 경쟁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하구조가 아닌 수평적 관계 형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적인 건설을 추구하며 인간에 대한 배려, 건강과 환경에 대한 배려, 현재와 미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달청 주요 실적도 다채롭다. 서울독립문초 교사동 바닥 및 창호공사(서울시교육청), 서울과학수사 연구소 이공학관 감정차량보관시설 증축공사(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락산 소방도로 개선정비사업(노원구청), 영등포동 2가 466 공공복합시설 건립공사(영등포구청), 예술의 전당 음악당 주차장 증축공사(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우면당 증축 및 개선공사(문화체육관광부), 선정중학교 교과시설 증축공사(서울시교육청) 등이 있다. 

한만천 재성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은 살아있는 공간을 만드는 산업이다. 단순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성건설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건설의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