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성과보고회’ 개최
한강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성과보고회’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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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8개사 청장상 수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15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2년 화학안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례, 안심컨설팅(화학물질 기술지원 등) 성과 공유,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기업 선정 등 민·관이 화학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한강환경청은 화학안전공동체의 우수기업 8개사 환경기술인에게 화학사고 예방·대응 활동 실적을 종합평가해 환경부장관상과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했다.

자율 화학안전활동 최우수 기업인 ㈜비에이치, 수림산업㈜, ㈜한국화학안전기술원이 환경부장관상을,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은 율촌화학㈜, 엘티메탈㈜, ㈜케드켐, ㈜창성 등이 수상했다.

이어 화학사고 안전정책(유독물질 지정관리 개편 등), 화학사고 사례, 국내 화학물질 테러사고 예방 등에 관해 외부전문가 강연과 우수기업의 안전활동 사례발표 등 화학물질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아우러 내년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지도·점검 등 화학사고 예방활동 방향과 화관법 민원24 등 화학물질관리법 이행 관련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민ㆍ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장 스스로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문화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