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분재정원, ‘섬 겨울 꽃축제’ 개막식 열려
신안군 분재정원, ‘섬 겨울 꽃축제’ 개막식 열려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2.12.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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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
(사진제공 : 신안군)
(사진제공 : 신안군)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최근 개막했다.

4,000만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있는 아름다운 겨울 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과,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기간 중 작성한 엽서를 보관했다가 내년 여름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꽃 그림전’이 열리고,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꽃축제가 됐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애기동백꽃에 위안을 받아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