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교육청,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2.12.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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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등록의무자 신고서 심사율 100% 달성 등 높은 평가
전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유·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행위제한 등 11개 분야 30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 절차의 적정성을 위해 재산등록의무자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고 제출한 신고서의 심사율을 100% 달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위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술 도교육청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청렴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교육가족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