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뉴타운 7곳 추가지정
경기도, 내년 뉴타운 7곳 추가지정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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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김포양곡.시흥대야.평택 평택역 및 안중 등 4개지구 지정

경기도가 내년까지 김포시 김포지구, 시흥시 대야지구 등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7 곳을 추가 지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경기도의 뉴타운은 현재 18곳에서 2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9.19 주택정책'의 후속 조치로 추가 지정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올해 지정되는 뉴타운 지구는 △오산시 오산지구(면적 215만7000㎡) △김포시 김포지구(172만2000㎡) △남양주시 퇴계원지구(98만9000㎡)이며, 내년에 지정되는 4 곳은 △김포시 양곡지구(35만2600㎡) △시흥시 대야지구(86만4600㎡) △평택시 평택역지구(56만8000㎡) △평택시 안중지구(50만㎡)다.

 

올해 지정되는 뉴타운 3곳에는 3만78,00여 가구, 내년 지정되는 뉴타운 4곳에는 2만7,000여 가구의 주택이 각각 건설된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고양 원당ㆍ능곡ㆍ일산지구, 부천 소사ㆍ고강ㆍ원미지구 등 11개 시에서 18곳(면적 2287만㎡)이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모두 29만5,8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