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중장기 노사발전 전략’ 수립
국토안전관리원, ‘중장기 노사발전 전략’ 수립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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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전경.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전경.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오늘(13일) 상호신뢰에 기반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노사관계 발전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

관리원 노사는 ‘노사관계 발전전략 개편 공동 협의회’를 통해 이번 발전전략을 마련했으며 전략 수립 과정에서는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의 검수와 자문 절차도 거쳤다.

새로 수립된 중장기 노사관계 발전전략은 노사협력을 통한 자율적 혁신,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근로조건 개선 등 3대 추진전략과 노사공동 S+ESG 경영실천, 합리적인 인사·보수제도 개선, 소통 프로그램 실효성 강화, 안전한 일터 조성 등 9개의 추진과제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수립된 중장기 노사관계 발전전략은 상반기에 발표했던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의 구체적 실천 로드맵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관리원 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노동정책 변화와 새로운 노사 대표자 취임 등 환경 변화를 함께 반영해 기존의 노사관계 발전전략을 새로 개편했다.

김일환 원장은 “노사 대표자의 노사관을 바탕으로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반영하고 공정한 노사관계 구축과 노사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전략과제도 함께 선정해 정부정책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