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매니아] 삼성물산 건설부문
[싸커매니아] 삼성물산 건설부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8.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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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매니아’ ‘5년 연속 우승’ 우리가 접수한다


‘싸커매니아’ ‘5년 연속 우승’ 우리가 접수한다
선수별 특장점․조직력 앞세워 건설업계 최강자 ‘명성’

삼성물산(주) 건설부문 축구동호회 ‘싸커매니아’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또한번 우승에 도전,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축구동호회 ‘싸커매니아’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도 또한번 우승에 도전한다.<사진은 지난해 제1회 대회 출격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싸커매니아’ 선수들.>


금년 축구대회 참가를 일찌감치 마감한 ‘싸커매니아’는 건설업계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축구동호회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1997년 축구동호회 발족에 이어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싸커매니아’는 서울, 경기 인근 삼성맨을 중심으로 매월 1회 하남운동장에서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며 체력단련은 물론 친목도모, 삼성물산 건설부문 기업의 원동력을 자랑하는 축구동호회를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속적인 타회사 팀과의 경기를 통해 축구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싸커매니아’는 61명 정규 팀원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그야말로 축구 마니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이미 ‘싸커매니아’의 실력은 지난해 ‘제1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증명됐다. 당시 참가팀들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프로선수가 나온거 아니냐”는 볼멘 소리를 감수해야 할 정도로 실력에서 질투의 화살을 한 몸에 받은 것.

“올해요? 당연 우승이 목표죠”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주연 총무(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의 힘찬 일성에서 금년 대회 역시 참가팀들의 질투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이지만 정말 지쳐 쓰러질 때 까지 달린다”는 이 총무의 말 속에서 축구사랑으로 뭉친 ‘싸커매니아’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금년 125개 삼성그룹 내 축구 축제인 ‘삼성그룹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결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싸커매니아’는 현재 16강 진출이 확정돼 있을 뿐만아니라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도 최강팀의 기량을 한껏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각 선수들 마다 드로잉이 코너킥보다 멀리 나가는 선수, 가장 빠른 사나이이자 득점왕, 선수급 달리기 실력, 아마추어 마라토너로 뛰는 건 자신있는 선수 등 개인별 능력은 물론 조직력에서 앞서고 있다”며 ‘싸커매니아’의 실력을 한껏 치켜세우는 이 총무의 말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설회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저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5년 연속 우승입니다!’를 외치는 ‘싸커매니아’의 자신에 찬 목소리에서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