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 북미시장 공략 박차
원강, 북미시장 공략 박차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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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설기계 박람회 ‘콘엑스포(CONEXPO)’ 참가 예정
◇ 원강이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은 원강 전시부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원강(대표 강태영)은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내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콘엑스포(CONEXPO)에 참가해 제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커터 티스(SB Cutter Teeth), BC32/BC35/BC40 전용 기어박스(Gearbox BCF9/BCF10), 커팅휠 (STD Cutting Wheel & RSC Cutting Wheel), 머드펌프 (Mudpump)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엑스포(CONEXPO)은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지역 실수요자가 방문하는 전시회다. 아스팔트, 골재, 콘크리트, 지반, 운반, 리프팅, 트럭 운송, 지하 건설 등의 사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콘엑스포(CONEXPO)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빠른 현장 계약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사들과 진행 중인 계약이나 신규 계약 협상 스케줄은 대부분 행사 전 협의가 돼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강태영 대표는 “콘엑스포(CONEXPO)는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 건설장비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내년에는 수출 300만불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