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5세대 대단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정당계약 앞둬 기대감 고조
1055세대 대단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정당계약 앞둬 기대감 고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1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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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55세대 대단지, 지난 15, 16일 1순위 청약으로 청약접수 마감

중랑구 최초 '세대 분리형 평면' 선보여 수요자 이목 끌어
분양 상담을 위해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
분양 상담을 위해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서울 중화재정비촉진지구에 공급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이 지난 15일,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세대 대단지다.

집값 고점 인식과 금리 인상 기조가 강한 가운데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것은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의 브랜드 파워에 더해 상품성도 뛰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 빼어난 상품성 갖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아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근린생활차량 제외)로 설계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은 택배차량 진입에 문제가 없도록 층고를 상향 조정하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을 품은 '비오토피아 정원'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단지 곳곳에도 주민운동시설과 힐링 산책로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형 휴게공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에너지가 절약되는 전열 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환기가 가능하며, 실별 온도조절을 통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통학버스대기 공간에도 환기 및 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되며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는 공기질 신호등이 배치된다. 외부 조경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수종을 다수 식재할 예정이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 필터를 갖춘 창호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에도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관에 설치된 블랙박스 카메라는 통해 세대 출입구에서 감지되는 이상 움직임을 자동으로 녹화한다. 지하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비상벨, 고화질 CCTV 등도 적용한다.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에너지 사용량모니터링은 물론 난방·가스·조명 등 통합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도서관, 스터디룸, 북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 특화 평면 선보여 호응 이끌어 내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중랑구 최초로 세대 분리형 평면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세대분리형 평면은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으로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를 말한다.

육아 혹은 봉양 등의 이유로 부모와 자식 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아파트의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세나 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1가구 1주택에 해당해 각종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고 기준시가 9억원 이하의 경우 월세 소득도 과세되지 않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세대 분리형 평면은 84㎡C, 100㎡B 타입 총 64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C, 100㎡B 타입은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며,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개관중에 있다. 오는 23일(수) 당첨자 발표 이후 1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