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 지역 우수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 지역 우수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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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지역 5개 고교 학교장 추천 5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

광주전남지역 28년째 장학사업 외 공부방 지원·사랑의 쌀 나누기 활동도
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은 1일 담양고등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은 1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고등학교에서 이 지역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담양고, 담양공고, 송강고, 창평고, 한빛고 등 이 지역 5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50명의 우수 인재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은 1995년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28년 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장학사업으로 매년 광주, 전남에서만 이공 및 문화계 인재 육성을 위해 수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담양군은 지난 4월 35명에 이어 이번에 50명의 고교생이 추가로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돼 올해에만 85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는 7일에는 담양군 무정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광태 라인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라인건설은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외에도 가족사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비롯한 광주 충장축제, 광주 미술대전,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쌀 나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