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품격 높은 환경공간 조성 본격 시동
대전시, 품격 높은 환경공간 조성 본격 시동
  • 대전=김환일 기자
  • 승인 2012.08.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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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건축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대전시는 최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광역건축기본계획 공정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최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광역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전시의 현황과 사회·경제·문화적 실정에 부합하는 품격 높은 공간환경,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과 올바른 건축문화 형성하는 건축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지난해 5월부터 용역을 수행, 최종보고서의 밑그림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제해성 한국도시설계학회장, 김성주 경기개발연구원박사, 이성희 대전건축사협회회장, 강인호 한남대교수, 이해욱 우송대교수, 박상동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발전연구원 정경석 박사는 대전 광역건축기본계획에서 건축·도시 정책과 건축문화의 패러다임 변화, 국내외 건축정책사례와 대전시의 현황을 분석해 ‘창조적 녹색건축 문화 공동체, 대전’이라는 비전과 ‘지역커뮤니티 중심의 명품 디자인 도시’,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 도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건축문화 도시’를 3대 목표로 정하고,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바탕으로 다음달 대전시의회 의견을 청취해 보완·개선하고, 10월에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