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2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다.

건축 자재비, 노무비 등 변동분을 반영한 최신 가격자료를 제공해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발간서에는 표준단가(건물 428종)와 부대설비 보정단가(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가 수록됐다. 그 외에도 참고사진 및 도면 등 정보가 담겼다.

올해 발간서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기존 표준단가 수록대상 건물(기존 426종)에 ‘소규모 저에너지 건축물’ 총 2종(RC 및 목조주택)을 추가했다.

부대설비 보정단가 역시 열회수 환기 및 외부 전동차양장치를 추가해 신축 건축물의 가격 보정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