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30일) ‘2022년 시민인권보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해경 시민인권보호단은 법조계·수산계·언론계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민 7명으로 구성돼 인권과 관련된 해양경찰의 제도·정책·관행에 대한 자문, 개선권고 및 의견표명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인권 친화적 수사활동 및 인권침해사범 등 단속실적 공유, 수사과정 중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대책 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한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진영 서귀포해경서장은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해양경찰 인권보호 활동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