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서울지방조달청과 협력강화 방안 논의
건설기술인협회, 서울지방조달청과 협력강화 방안 논의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3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기술인 애로사항 공유…제도개선·정책 발굴 ‘맞손’
조달청 간담회 후 기념촬영 사진(사진제공 : 건설기술인협회)
간담회 후 기념촬영 사진(사진제공 : 건설기술인협회)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8일 서울지방조달청을 방문해 건설기술인의 애로·건의사항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달청과 협회, 업계 간 건설기술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올 3월부터 시행 중인 건축분야 용역에 대한 온라인 PQ 평가시스템을 토목분야까지 확대하는 한편 여타 자체발주기관까지 확대 적용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평가시스템 확대를 위한 발주기관 간 평가기준 일원화 및 조달정책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달청 주관의 발주기관 협의기구 발족을 제안했다.

조달청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발주기관과 유관기관(협회)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협회와 조달청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관련 전산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