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1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행사
수도권대기환경청, 1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행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1.3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23.3)를 맞아 12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 건강한 공기, 나의 행동을 더해 주세요!’ 라는 주제 하에,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으로는 ▲걷거나 자전거 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집에서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하기 ▲불법 소각 하지 않기 ▲미세먼지 심할땐 실내에서 생활하기 ▲외출 후 손 씻기, 세수하기 등이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 실천을 다짐해 보는 참여 행사가 진행되고,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수상작 등 총 30여점의 푸른 하늘을 바라는 그림 및 포스터, 캘리그래피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일상에서 가급적 걷고, 불필요한 전원을 끄는 등 우리의 생활 속 작은 행동이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를 되찾는데 매우 중요하다” 라며, “많은 국민께서 함께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