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전 준공식 개최
소방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전 준공식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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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 권역 화학사고 예방·대응 위한 역량 완비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전경.(사진제공 : 소방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전경.(사진제공 : 소방청)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충청·강원 권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전 준공식을 오늘(28일) 개최했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충주119화학구조센터를 포함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부, 충청북도 및 충주시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8명 5개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충청·강원지역 대형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고성능화학차, 화생방제독차, 구조공작차 등 특수차량과 보호복, 누출방지장비 및 유해화학물질분석장비 등 각종 측정·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평상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취급업체의 지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이번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충청·강원권 화학사고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