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부권 미니신도시급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분양
천안 북부권 미니신도시급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1.2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을 맡고, 업무협약이 완료된 금호건설이 시공(예정)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이 주택홍보관을 열고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 총 912가구가 예정돼 있다. 타입별로는 ▲84㎡A 525가구 ▲84㎡B 387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토지확보율 95% 이상을 만족하고 있고 앞서 진행한 1차 조합원 모집에서 약 55%의 모집률을 기록해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예상돼 지난 5월 19일 천안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2차 조합원 모집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 가입 자격 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거주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보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천안시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단지가 위치한 성거읍을 비롯한 읍·면 지역은 규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무주택 세대주 혹은 전용 85㎡이하 1채 보유한 세대주에 한해)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일반분양주택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직산역 일대는 천안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로 약 5,000여세대의 주택공급이 계획돼 있어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천안산업기술일반산단, 천안성거일반산단 등 12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향후 직산도시첨단산단(2023년 예정), 천안테크노파크 산단(2023년 예정) 등 약 10개의 산단이 추가 조성되면 일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높은 주거편의성이 기대된다.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을 비롯해 공주대, 단국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가깝다.

서북구청, 직산읍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시설과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등 편의시설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1호선 직산역과 천안아산역(KTX)·지제역(SRT) 등 철도망과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의 도로 교통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최근 부성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천안 북부생활권의 빠른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 및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넓은 동간격과 전 입주민 세대 지하 주차장을 적용한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세대의 평면은 4Bay 판상형, 이면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구성되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고, 일부 타입은 유상옵션으로 장식장과 팬트리, 현관 대형창고를 적용해 넓은 주방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의 관계자는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탁월한 입지여건, 완성도 높은 상품성 등을 갖춰 1차 모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높은 모집률을 기록했다”며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일반주택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2차 조합원 모집에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