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흥행 단지 등극…‘영주 아이파크’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경북 흥행 단지 등극…‘영주 아이파크’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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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가구에 909명 청약… 평균경쟁률 2.42대 1, 최고경쟁률 84㎡B 타입 4.8대 1
‘흥행 예감’… 올해 8월 이후 경북 소재 분양단지 중 특별공급 접수건수 최다 단지
교육환경·브랜드·합리적 분양가·개발호재 갖춰… 영주 새 랜드마크 예감
영주 아이파크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공급된 영주 아이파크가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순위 내에서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25일 전국 일반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 6개 단지가 청약 받았으며,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단지가 없었다. 올해 8월 이후 경북지역에서는 최고경쟁률이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영주 아이파크는 총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9명이 접수해 평균 2.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4㎡B 타입은 35가구 모집에 2순위까지 168명이 청약에 나서 4.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이 209가구 모집에 540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해 2.58대 1의 경쟁률로, 전용 115㎡ 타입이 61가구 모집에 94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해 1.54대 1의 경쟁률로 각각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66㎡ 타입은 70가구 모집에 107명이 청약해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영주시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과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합리적인 분양가, 개발호재 등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이런 장점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경북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영주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6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타입 73가구, 84㎡A 타입 254가구 84㎡B 타입 40가구, 115㎡타입 61가구 등 총 42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 정당계약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영주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