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1.28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자원공사, 환경공단, 환경협회 등 50곳 참가 예정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에이티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기업들의 환경인재 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며,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각 기업의 채용관에서는 취업 및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기업에 따라 ‘취업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취업 방법 공유, 현장 이력서 심사, 현장 면접까지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부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누리집(www.ecojobfair.com)’에서 관심기업의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제출 등 사전 참여도 가능하다.

누리집 접속 후 채용관에서 관심기업에 입사서류를 제출하면 면접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환경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력들과 견실한 환경기업이 직접 만나서 다양한 환경일자리와 직무역량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