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에 하이엔드 소형 주거단지 알루어 반포 입주 시작
서초구 반포동에 하이엔드 소형 주거단지 알루어 반포 입주 시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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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입지 깡패로 불리는 ‘강남’에 위치한 주거 단지들의 인기는 여전하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서초구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구와 함께 소위 말하는 ‘강남 지역’을 구성하는 곳으로 오랫동안 고급주택 밀집 지역으로 꼽혔다. 서초구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는 쾌적한 자연경관과 강남이라는 희소성, 뛰어난 입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초구중에서도 반포동은 최근 강변 아파트의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환경과 교통,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명품주거지역으로 급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강남권 소형주택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다”라며 “최근 직장이 많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소형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의 강남권 소형주택에 선호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알루어 반포 투시도.

서초구에서 주목 받는 단지로는 반포동에 입주 중인 ‘알루어 반포’가 거론되고 있다. 알루어 반포는 강남의 대표 부촌(富村) 중 하나인 ‘반포’에 들어서는 입지적 장점으로 젊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초입에 위치해있다. 서래마을은 1985년 주한프랑스학교가 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인 마을로 형성됐다. 대사관 직원들이나 현지에서 파견온 외국계 기업 직원 등 경제력을 갖춘 이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분위기도 조용해 우리나라 부유층 인사들은 물론 유명 연예인들도 하나 둘 둥지를 트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단지 앞 사평대로를 통해 강남 주요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세계적 브랜드 호텔인 JW 메리어트 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쇼핑과 문화 휴식을 넘나드는 국내 최대 복합생활문화 공간인 센트럴시티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건너편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 피천득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 신반포공원,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 반포한강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검찰청 등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알루어 반포’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풀옵션(Full Option)의 상위 개념으로 공간 내부에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가구나 수납공간은 물론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전자제품까지 이미 갖춰진 것을 말한다. 설계 단계부터 가구와 가전의 배치를 고려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편의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수요층에 인기가 높다.

‘알루어 반포’의 생활공간 내부에는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를 비롯해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Euromobil)’ 등 해외에서 손꼽히는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적용했다.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광파오븐, 드럼세탁기(건조기 겸용) 등이 갖춰져 있고,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와 일괄소등시스템, 환기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 등이 적용돼 있다.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갖췄다. 하우스 키핑(주 1회 1년간 (54회) 무상제공)을 비롯해 조식 배달, 펫 케어, 방문 세탁, 세차, 심부름 서비스 (예정)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있다.

단지는 세대당 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들의 경우 토지의 효율성과 공사비를 고려해 가구 당 주차대수가 1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볼 때 ‘1가구 1주차’가 보장된 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알루어 반포는 입주초기의 입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내 입주민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단지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입주민지원센터를 통해 단지세대 투어 및 전· 월세 입주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