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유일 대형아파트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 25일 오픈
내포 유일 대형아파트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 25일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1.24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시장, 마케팅 경쟁 치열…‘최초’ 및 ‘유일’ 부각 단지 인기

높은 상징성 앞세워 지역 랜드마크 ‘정조준’

분양시장에서 수요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계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활용해 호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유일’ 이나 ‘최초’ 등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소비자들의 흥미를 쉽게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다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희소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분양시장에서도 이른바 ‘스테디셀러’ 로 통한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8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70가구 모집에 8320건이 접수돼 평균 10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 성산구 내 유일한 비규제 아파트로 공급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에 앞서 지난 6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 SK VIEW 자이’ 역시 청주 최초의 ‘SK VIEW’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며, 평균 20.22대 1로 청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계에서도 수요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일이나 최초 등의 특징을 부각하는 마케팅 방식은 상품의 특장점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은 물론, 상품성이나 설계에서부터 차별화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요자들의 시선이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으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광건영이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에 조성하는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120㎡ 단일 평형 총 60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내포신도시 처음이자 유일한 대형 평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가 적용된데다 내포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형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탁 트인 조망권도 확보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지역 최고 크기의 전용 120㎡ 평형과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홈 사무공간 및 개별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수납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통한 실내공간 연출 등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구현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한층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 명품 아파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골프연습장·주민운동시설 등 체육시설과, 경로당·독서실·작은도서관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특화 공간이 다수 들어선다.

지역 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되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세를 견인하는 ‘리딩 아파트’ 로의 도약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입지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 보성초·덕산중·덕산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 단지로,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학교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도 기 형성돼 있고, 충남도서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쾌속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인접한 예목홍예사거리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도청대로·충남대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 수도권 등 전국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서울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송산-홍성 간 90km 구간에 총 4조94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홍성에서 송산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되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도 개발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원스톱 중심생활도 가능하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메가박스 등 대형 극장을 비롯, 충남스포츠센터(예정) 퍼블릭골프장(예정) 등 문화시설도 인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마련돼 있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받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인근으로 풍뎅이숲공원·목리천 수변공원·수암체육공원·홍예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지난 2020년 6월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충남도청을 비롯해 교육청·경찰청 등 다수의 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이다.

환경기술·연구개발·문화체육 등의 공공기관 유치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산·학·연·관 등을 모두 아우르는 충청권역 대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