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통한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활성화 노력
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통한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활성화 노력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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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교통공사간 모빌리티 산업 진흥 위한 협력
어제(21일)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왼쪽)과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어제(21일)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왼쪽)과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21일) 공단 본사(김천시 소재)에서 대구교통공사와 ‘모빌리티 지원 및 산업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통합형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산업진흥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 및 행사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모빌리티 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정책 지원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관련해 다양한 실증사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단과 대구교통공사가 협력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가 결합돼 모빌리티 관련 연구 및 행사 등을 진행함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이를 통해 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단은 전기차, UAM,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또한 특별 교통수단·교통취약지역 노선 운영 등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사례”라며 “국민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동 편리성 향상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