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동절기 대비 137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동절기 대비 137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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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합동 시행··· 안전강화·재해예방 기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들이 오늘(22일) 서해선 4공구 현장을 찾아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들이 오늘(22일) 서해선 4공구 현장을 찾아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동절기 철도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늘(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관내 137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계획,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관리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 및 시공관리 적정성,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동절기 취약개소는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본부는 점검기간 동안 운행선 인접공사 재난대응 훈련, 건설재해예방 전문기관과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시행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병행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잦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진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