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합동 시행··· 안전강화·재해예방 기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동절기 철도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늘(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관내 137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계획,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관리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 및 시공관리 적정성,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동절기 취약개소는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본부는 점검기간 동안 운행선 인접공사 재난대응 훈련, 건설재해예방 전문기관과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시행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병행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잦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진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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