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브리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단기 투자 상품 출시
솔라브리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단기 투자 상품 출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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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999kW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사업으로 투자자 모집 중
3개월 짧은 투자 기간, "태양광 사업의 안정성 강점 평가"
솔라브리지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솔라브리지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공장 전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 짧은 투자 기간을 자랑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999kW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22일 오픈한다.

솔라브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공장의 총 999kW 규모로 마련될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자금 모집을 위해 이번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공장 지붕이나 건물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향후 20여 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성하며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투자 상품은 연 수익률 14%(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1.2%), 투자 기간 3개월로 높은 수익률과 짧은 투자 기간을 자랑한다. 투자 모집 금액은 총 8억 원이며, 각 4억 원씩 1, 2차로 나눠 모집된다. 1인당 투자 한도는 5백만 원까지로, 연 소득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의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안내 및 투자 신청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솔라브리지 김태호 대표는 “공장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은 높은 금리와 짧은 투자 기간, 태양광 발전 사업의 안정성으로 투자 선호도가 높다”며 “실제로 솔라브리지에서 선보인 지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 모두 출시 직후 빠르게 모집 완료됐다”고 전했다.

솔라브리지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의 자회사로 현재까지 평균 수익률 11.34%, 연체율 0.0%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530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