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준설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사)한국환경준설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1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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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준설분야 회원 상호간 공감대 높이고, 산학연 연대 강화 계기 마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한국환경준설학회(회장 박재우/한양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연세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2022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정도헌 해양수산정책관 축사로 시작해 1부에서 황인성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다 골재채취시 발생하는 부유사의 이동 확산 모델링(황진환 교수, 서울대) ▲해양퇴적물 중 미세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전망(심원준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우리나라 동·서·남·해 연안 퇴적물의 TBT 오염(조현서 교수, 전남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포스터세션에서는 환경준설을 연구 중인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15편의 포스터가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최재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해양 퇴적물 및 준설토의 유효활용 사례 및 시사점(오명학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냉전시대, 국가 해양환경정책의 역할은? (황상일 박사, 한국환경연구원) ▲호소 퇴적물에서 부영양화 물질 용출 차단을 위한 반응성 현장 피복 기술의 적용(박성직 교수, 한경대) ▲하천 저토에서 탈질 작용의 미생물학적 기작과 조절인자(강호정 교수, 연세대)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해양수산부 은재헌 사무관, 오셔닉 김찬국 박사, 지오시스템리서치 원남일 수석)이 토론자로 초청된 가운데 신원식 경북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준설토에 대한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박재우 한국환경준설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환경준설 분야 발표와 토론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책, 기술 및 학술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산·학·연 연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준설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 모습
한국환경준설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 모습
박재우 한국환경준설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환경준설 분야 발표와 토론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책, 기술 및 학술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산·학·연 연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우 한국환경준설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환경준설 분야 발표와 토론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책, 기술 및 학술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산·학·연 연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은재헌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정도헌 해양수산정책관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은재헌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정도헌 해양수산정책관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